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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2년 만의 복귀 작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현재 왓챠 tv에서 오늘부터 공개되었습니다. 

감독 : 이호재 , 출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이호재 감독은 극장용 영화에 계속 도전해 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드라마를 도전하게 되었으며 기회 좋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불러주었다고 합니다. 극장을 생각하며 만든 작품은 아니라고, 드라마고 30분으로 매화 진행되는 듯싶습니다.

 

하지만 부산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하여 극장이라는 환경에서 체험하는 것이 궁금하여 일반석에서 몰래 앉아서 보셨다는 듯합니다. 또 이호재 감독은 책을 받고 계속 읽어보면서 반까지 이해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책의 주내용이 레시피만 나오고 있어서 그렇다는 듯합니다.

 

드라마가 인상적인 분들께는 책까지 함께 추천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이 책을 끝까지 읽다 보면 내용의 이해가 빠르답니다.

 

한석규 씨를 캐스팅한 계기에 대해서는 책을 읽으며 떠오른 배우가 한석규 씨 한 사람뿐이라서 먼저 캐스팅 제안을 했으며 한석규 배우의 내레이션이 책의 문장들과 찰떡같이 들어맞아서 시너지가 나오는 것으로 내레이션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ost에 대해서도 '정밀아'라는 가수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 작곡부터 노래까지 불러준 것이라고 합니다. 잔잔한 감동과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줄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담백하고 따듯한 드라마 한 편 기대됩니다.

원작은 소설로 저자는 강창래 및 줄거리

20년간 출판 편집기획자 경력을 넘어서 다방면의 글을 쓰며 강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영화 제작 중인 에세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한국 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한 <책의 정신>, 인문 분야 스테디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을 썼습니다. 그의 책은 어려운 주제도 읽기 쉽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읽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출판 편집 시절에는 고스트라이터, 윤문 전문가로 활동하며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강의하기도 했고, 느티나무 도서관 재단에서는 글쓰기도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글쓰기에 대한 이상한 오해와 소문의 희생자들과 유효 기간이 지난 글쓰기 원칙에 구속된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합니다. 

 

책 소개

부엌일 젬병이였던 인문학자가 부엌에서 홀로서기를 하다. 병석에 잇는 아내는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그나마 입에 대는 것은 남편이 정성을 다해 만든 요리뿐.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짧은 기쁨의 순간을 붙아내기 위해서 쓴 남편의 부엌 일기. 조리 과정만 담담히 적어놓은 일기에 왜 가슴이 먹먹해지는 걸까?

 

 

강창래 작가의 실화스토리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실제로 요리를 했던 인문학자 강창래의 실화를 담은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준비하는 아내와 그 마지막은 담담하게 배웅하는 남편의 이야기 남편이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이 전부였고 채소 씻는 것마저 이해 못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채소를 전혀 씻는 방법을 몰랐고 음식 만드는 법을 전혀 모르셨다는데 대신을 음식을 더 잘 만들고 이해하기 위해 연구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한 가지 레시피를 위해 10가지의 레시피를 조사하고 백과사전도 뒤져가면서 빨리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모두 빨리 익힌다고 칭찬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 강창래 작가는 책을 낼 생각도 없었다고 합니다. 일기를 써놓은 것을 출판사 직원이 보며 책을 내고 싶다 하여서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 쓸 준비는 되어있던 터라 잘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억나는 첫 번째 요리는 참나물 무침 인대 우여곡절 끝에 맛있게 만들어 내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많은 음식을 잘 만드신다고 합니다.

 

12부 작으로 구성된 작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여러 에피소드 중 '대패 삼겹살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고 하셨으며 가장 인상적이었고 클라이맥스 같은 장면이었다. 뮤지컬로도 간단하게 한 적이 있다고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며 시청자들 또한 가장 기억에 남을 거라고 하셨습니다.